비 가 오 는 날 투둑투둑 비가 쏟아지는 날이였다 . 어째선가 집에 있어야할 그가 집에 없었었다 . 조금 혼란이 왔었다 . 하지만 그생각도 곧 다른 형들이 오며 사라져갔었다 . 그냥 어디 냐쨩이라도 보러갔겠지 , 라며 대수롭게 생각하길 몇시간 . 평소 들어오던시간을 넘어 , 연락 한통오지않았다 . 평소의 그라면 벌써 연락하고도 남았을텐데 , 왜인지 그는 오지도 , 연락도 , 행방도 아무것도 없었다 . 우산이 없어서 못 오는걸까 ? 아닐텐데 . 아마 가지고 오라고 연락을 취했겠지 . 술이라도 먹고있나 ? 아니 , 혼자가지는 않을텐데 . 떠들석한 다른 형들과 달리 너무나도 걱정 스러워져서 시계만 봐라볼뿐 . 대수롭게 생각한지 벌써 몇시간이 지나던 그순간 , 불안했던건지 나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우산을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