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둘만 있고 연인이라는 설정. 자세한 상황은 글.
* 캐붕이 많습ㅂ니다 낄낄낄 가람아 사랑ㅇ해!!!!
By. 굳럭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부스럭,
이불안에서 꿈툴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것을 놓치지않고 본 남자는 바로 이불앞으로 가서는 무릎을 굽혀 앉았다. 이불사이로 보이는 말랑말랑해보이는 볼을 쿡쿡눌렀다. 볼을 눌려진 여자는 작은 신음을 흘리며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렸다. 남자는 그걸 보고는 여자의 머리끝까지 올려진 이불을 여자의 얼굴이 보이도록 내렸다.
" 아파? "
" .. 안아픈게 이상안거지. "
조금 신경질을 내며 다시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리려는 여자의 손을 남자가 제지했다. 그에 정신이 멀쩡히 든 여자는 남자를 조금 날카로운 눈으로 봐라보았다.
" 놔. "
" 싫어. "
" 왜? "
" 얼굴이 안보이잖아. "
얼굴이 안보이길 개뿔이, 여자의 잇새로 험한 말이 흘러나왔다. 남자가 알기엔 이런 성격이 아니였을텐데. 조금 놀란듯한 남자는 별 상관없다는듯이 이불을 올리려는 여자를 다시 제지했다. 그거에 여자는 힘을 팍, 주며 이불을 올렸다.
" 얼굴 안보인다니까? "
" 새벽에 많이 봤잖아. "
" 우는얼굴밖에 못봤어. "
여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불을 살짝 내리고는 남자의 얼굴을 찬찬히 보았다.
" ... 나 아파. "
" 황룡 후계자주제에. "
" 그건 그거고. 나 아파. "
" 더 아프게 해줄까? "
" 너한테 말한 내가 잘못이지. "
투덜투덜되며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옆에 남자가 아침에 접어논 속옷을 집어 입었다. 그리고 그 옆에 놓여있는 긴 빅티 하나를 집어 입은 여자를 남자가 뒤에서 긴 머리카락에 입을 붙혔다 떼였다.
" 아파도 괜찮지않았어? "
" 인정하긴 싫지만. "
여자는 얼굴을 홱 돌리며, 남자를 보면은, 남자의 얼굴에는 여유로운 미소가 띄어졌다. 그 얼굴을 본 여자는 볼을 부풀리며 입을열었다.
" 좋았어. "
여자의 말을 끝으로 여자의 입술을 남자의 웃고있는 제 입술을 부드럽게 눌렀다.
'드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자이 오사무' 상처 (1) | 2016.12.26 |
---|---|
' 쿤 아게로 이그니스 '하나하키병 (0) | 2016.07.25 |
' 카라마츠 '그래도 좋은걸. (0) | 2016.06.24 |
' 츠키시마 케이 ' 괜찮아. (2) | 2016.05.03 |
' 이치마츠 ' 얀데레 (2) | 2016.05.01 |